얀데레가 되어


15p


관계

소꿉친구

2P 그 아이는 당신과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왔어요. 그런데 어째서인지 그 아이는 당신을 연애상대로 여기지 않는 모양이에요.


능력


무력

2P 당신의 힘은 상대방을 억지로 제압할 수 있을만큼 강하고 무술도 익혔어요. 다만 여전히 방심하거나 상대에게 무기가 있다면은 몰라요.

3P 옛날 얀데레 클리셰중에 그런 거 있잖아요? 자기 몸통만한 크기의 전기톱을 붕붕 휘두르는. 당신의 능력은 비상식적이에요.


약물

1P 수면제, 진통제, 치명적인 독, 혹은 혹시모를 피임약까지 당신은 완벽하게 만들어 낼 수 있어요.

2P 사랑을 쟁취하는데는 역시 성욕만한 게 없죠? 당신은 미약을 만들 수도 있고, 상대의 신체를 야하게 개조할 수도 있어요.


젊음

2P 당신은 나이를 먹어도 늙지 않습니다. 유감이지만 상대는 그렇지 않네요. 얼른 상대를 가장 아름다운 순간에 머무르게 해줘요.


연기

1P 당신의 표정 연기는 거의 완벽해요. 다만 거짓말을 잘하지는 못 하나봐요. 한 번 수상하게 생각하기 시작하면 금방 들킬걸요?


위치 추적

1P 당신은 그 사람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나 자주 만나다니, 어쩌면 우리는 운명일지도 몰라요.


스토킹
1P 그 아이의 옆에 있는 저것... 거슬리네요. 아, 동생이라고요? 당신은 상대방의 뒤를 쫓을 때 잘 들키지 않게 됩니다.



(약물남용으로 인한) 여성같은 체형


그러나 그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기이한 무력


그의 얼굴은 언제나 똑같지


그 이름은


에이브리함 블랙우드라네


오랜만에 형을 만났어 

기분이...묘하더군

심장이...간지럽더군


흐트러진 옷깃을 여미어줬을때는..

심장이 터지는줄 알았지


이때 어렴붓이 눈치챘어


형을 향한 내 마음이

평범하지 않다는걸


형이 내 옆자리에 앉고는 내 근황을 물었지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냐는 둥

아직도 오컬트를 하느냐는 둥 

밥은 잘 챙겨먹는냐는 둥


누가보면 잔소리를 하는걸로 보였을테지만

적어도 내게는 그 어떤 음악보다도 감미로웠어


동시에


난 비로서 형을 향한 내 마음을 받아 들이고

범부로써 나를 연기했지


어떤때는 도박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한낱 도박쟁이로 

또 어떤때는 밤하늘을 천장삼고 바닥을 침대로 삼는 거렁뱅이로

어떤때는 무뢰배의 돈을 갈취하는 건달로


물을 담으면 물병이듯 술을 담으면 술병이듯

이런 저런 삶을 보냈노라고 

형에게 거짓을 고했지


거짓을 내뱉을 때마다 심장이 옥죄여 왔지만

내게 선택권은 그거밖에 없었어


형은 오컬트를 믿지 않고 오히려 부정하는 쪽이고

나와 형의 관계는 그것 때문에 무너졌으니까


아이러니도 하지

형과 헤어지게 된게 이것 때문인데

형과 다시 마주하게 된것도

이것 덕분이라니


분위기가 점점 좋아지는 기분이었어


다니엘 뭐시기

그여자 시체로 나타나기전까지는


 사람들은 당황하더군


그때 형이 그 여자의 맥을 집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질투가 났어


나도 아직 형의 살결에서 나오는 온기를 느끼지도 못했는데


아...


저 시체가 다니엘이 아닌 나였다면 좋았을텐데


정신을 차린 순간

 모두가 각자 방으로 돌아갔고

오직 형만이 내곁에 남았지


아~


그 순간 


형이 내게 괜찮냐고 물어봤을때


다니엘 그 여자에게 느꼈던 질투심이 녹아 들더군


형이 시체가 되어버린 그년보다 날 걱정해주는 것에


상스럽게도...발기해버렸지 뭐야


그 행복감을 간직한채로 방에 들어갔더니


내 짐이 헤집어져 있더군


 가방안에 있던 타로카드는 꺼내져 있었고


 22장의 메이저 아르카나가 44장의 메이저 아르카나가 되어있었지


카드에는 오로지 한 가지 단어만이 존재했지


죽음  죽음 죽음


오로지 죽음뿐이더군


마이너 아르카나는 검붉은 액체에 젖에 재기능을 못하더군


검붉은 액체를 손가락에 뭍혀 입안에 넣었을때

비릿한 철냄새가 입안을 가듸 채우더군


퇫!


새하얀 정화소금은 까맡게 물들었고


남은건 품안에 숨겨뒀던 은장도와 액막이 인형뿐이었지


그제서야 알겠더군


이건 평범한 사건이 아니며


오컬트와 관련됐고


그 빌어먹을게 형의 목털미를 조여오고 있다는걸


부족해 턱없이 부족해


이걸로는 형을 지키지 못해


형을 지키려면 그걸 사용...하지만 그걸 쓰면 형이 싫어해


....그렇다면 그걸 사용하는 나도...싫어?


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


안돼


드디어 내 마음을 받아 들였는데...

이대로는 못 잃어

잃지 않을거야


형은....

그 누구에게도

넘기지 않을거야


내게서 형을 빼앗으려하는 것들은


전부.....아


찾았다


"몰래 훔쳐보다니 버릇이 없구나.

알고 말고.

이 더러운 느낌.

그 역겨운 눈으로 지켜보는건 눈감아주마

 근대...내 형에게 손끝도 건들지 않는게 좋을거야...아니 시선도 주지마.

알아들었니?."


꼬맹아


"만약 이 경고가 우습게 들렸다면.

어른으로써 훈계시켜줘야겠지

대신."


곱게 죽을 생각을 버리려무나


   






형제에로 난관을 해쳐가는 빌드


아 정말 아름답다